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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가 궁금해!
최고관리자 2021-10-22

알로가 궁금해!

 

우리는 온라인 워크숍과 교육에서 협업툴로 알로(ALLO)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알로의 UI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파워포인트(PPT)와 유사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알로를 사용하면서 이런 온라인 툴은 어떤 분들이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용자 입장에서 개선의 의견도 전달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기회가 왔습니다. 알로에서 인피플 컨설팅이 알로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에 피드백 인터뷰를 

요청해 왔습니다그래서 알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피드백도 전달하는 한편

알로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희가 알로 대표님과 실무진을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저희가 알로에 전달한 피드백 내용은 나중에 알로의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통해 유추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금부터는 저희의 알로 대표님 인터뷰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A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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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구 비캔버스)의 위대한 탄생 Behind Story


ALLO: 처음에 저희가 이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한 게 2014년도예요

그 당시 한국에서 리모트워크를 하는 경우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죠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작업을 하고 있을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우리가 만나지 않고 일을 하지만 만나는 것처럼 일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받으며 핫케이크에 시럽을 뿌리다가 생각이 났어요

벌들은 온갖 꽃에서 꿀을 추출하는데 도달하는건 벌집()이잖아요? 마치 우리도각자 알아서 일해도 결과물은 동일한 성과가 

나와야되는마치 벌과 닮은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우리가 캔버스를 만드니까 비(Bee)를 붙여서 비캔버스라고 부르면 되겠네!” 라고 해서 

초창기 이름이 비캔버스가 되었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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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플: 알로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저희 고객들이 알로가 한국 회사에서 만든 거라고 말씀드리면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ALLO: 현재 미국에 4한국에 12명의 팀원이 있고요, 저희가 사실 2017년에 만든 제품을 2019년에 

미국에 가지고 갔는데 잘 안됐어요그래서 이 서비스를 셧다운 하고 다시 개발해서 새롭게 내놓은 버전이 지금 버전이에요

원래는 그냥 캔버스 하나밖에 없었어요이 안에 있는 여러가지 세부 기능들도 완성도가 떨어졌고요. 저희가 미국에 19년도에 와서

고객들을 실제로 많이 만나고 대화도 나눠본 이후알로로 바꾸면서 런칭을 한 것들이 상당히 완성도도 높고 

사용 가치도 충분히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세상에 좋은 툴들이 정말 많지만, 컴퓨터를 처음 쓰는 

어린아이도 쓸 수 있는 그림판 같은 앱들처럼 금방 배울 수 있고쉽게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을 할 때 많은 염두를 두었어요.


ALLO의 장점을 알로줘!


ALLO: 저희의 고객 반응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어떤 회사에서 되게 조용한 팀원들이 많았다고 해요.

내성적인 사람들은 줌에서도 카메라 꺼놓고 미팅 끝날 때까지 말씀을 안하시는 분도 계시기도 한다고

하지만 저희 알로를 도입하고 나서 갑자기 의견을 안 냈던 조용한 팀원이 말은 안 해도 의견을 편하게 쓴다는 거예요.

사람마다 표현 방식이 다 다르잖아요.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글을 잘 쓰고, 어떤 사람은 그림으로 그리고

싶어하는 등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저희 제품을 쓰면서 내성적인 사람도 자기의 의견을 내고 피드백도

주고받으면서 자신감도 얻는다는 게 전 정말 뿌듯했어요알로로 회의를 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적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쓰시는 것 같아요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표현하는 시간을 막아서 내가 얘기하는 게 아니라 얘기를 안 하더라도 내 생각을 이미 어딘가에서 표현을 하고 있는 거죠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목소리 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게 아니라 내성적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전체적인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해요.

 

5 10년 후, 알로의 미래 모습은?


ALLO: 제가 생각하는 알로의 미래는

선구적인 조직, 그리고 혁신과 고도의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들이라면 반드시 사용해야 되는 협업툴이 되는 것입니다.

조직에 대한 자부심, 조직의 창의성, 조직 전체 IQ를 높이려면 인게이지먼트를 높여 주는게 핵심인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거든요근데 그게 가능한 게 있다고 본다면 저는 온라인 게임인 것 같아요

게임을 할 땐 이 사람이 어떤 역할이든, 뭘 하는 사람이든, 어떤 성별을 가졌든 아무도 상관하지 않잖아요

같이 모여서 결과를 만드니까요. 근데 우리가 일을 할 때는 위와 같은 관습에 얽매이는데 알로에서만큼은 

사람들이 게임을 할 때처럼 높은 인게이지먼트와 팀웍을 가지고 결과물을 짧게 짧게 도출해낼 수 있게 하고

그 호흡이 톱니바퀴처럼 맞춰져서 조직 전체의 결과물이 된다면 조직 문화도 많이 바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객 피드백 중에 초등학생 친구들이수업이 너무 재미있다. 친구들하고 못 만나서 섭섭했는데 이걸로 너무 즐겁게 공부했다.”

라는 피드백이 왔을 때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로를 쓰는 사람들이 억지로입사했는데 쓰라니까 써야지가 아닌, 하나하나 내용을 채워가고 글 하나를 쓰고 

연결시켜 나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끔 하고 싶어요마치 비디오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처럼요

렇게 된다면 저는 정말 이 사회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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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멋진 ALLO를 만들고 계신 분들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인피플 컨설팅, 권지영 컨설턴트( kkjy4389@inpeople.co.kr)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별하세요.

이제, 비주얼 기반의 협업툴로 더 직관적이고,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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