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난 10월 5일, 인피플에서 CA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15개 회사의 CA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참석자들 간에 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공유하고, 조직 내 변화의 필요성과 이를 주도하는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해당 포럼에서는 CHANGE AGENT로서의 역할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세션에서는 "Change Agents"의 역할과 다양한 변화 관리 방법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르윈의 Force Field Analysis, 3 Step Change Model, Kotter의 8단계 변화 모델, ADKAR 모델, Satir Change Model 등 다양한 방법론이 조직 내 변화를 주도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CA의 역할, 역량, 그리고 CA 출신 리더들의 차별점은 조직을 변화시키는 핵심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현재 변화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다양한 기업에서 온 참석자들이 함께 앉아 조직의 변화 이슈와 내부 CA제도의 운영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조직 내 변화 관리의 주요 이슈와 성공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때 World Cafe 방식을 활용하여 참석자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듯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토의를 이어나갔는데요.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공유하며 각자 회사에서 도움이 될 만한 소스를 얻을 수 있었지요.

세 번째 세션은 실제 CA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는데요. 현대 엘리베이터의 CA 운영 방식과 활동 내용은 조직 내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으며, 채홍미 대표를 통해 외부에서 조직의 변화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또 각자의 변화 단계마다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CA포럼은 조직 내 변화 관리의 중요성과 CA가 조직의 성공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의 조직 내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는데요.

“다른 회사 사례도 공유받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CA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월드카페를 송년회에서 진행해볼까 하는 아이디어도 얻었네요.”

“포럼을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을 얻었습니다. 리더, 제도의 운영자, 변화를 바라는 구성원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위 참석자들의 소감에서 엿볼 수 있듯, 인피플의 CA포럼 개최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피플의 10월 포럼은 변화의 주도자로서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지식은 참석자들이 변화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포럼을 열심히 참여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CA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Change Agent의 역할은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조직의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면 인피플의 CA포럼을 통해 그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CA포럼은 조직 내 변화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