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플 소식

서먹서먹한 참석자들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줄 때 지루한 오후시간, 산뜻하게 다시 시작하도록 만들 때 세션의 마무리를 임팩트 있게 할 때 한 두명의 참석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의견을 고집할 때 등등... 퍼실리테이터는 그 상황에 말려들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짧으면서도 효과적인 툴을 제시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은 미리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돌발상황입니다. 그래서 퍼실리테이터의 큼지막한 가방은 마치 마술사의 가방처럼 카드,풍선,그림,공,인형,색깔 펜,종,천,블럭 등 그 용도가 궁금한 도구가 가득합니다. 비록 도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퍼실리테이터의 허를 찌르는 질문 하나로도 분위기는 급 반전 되기도 함으로 그 범위를 한정 짓는 것이 무의미 하기는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퍼실리테이터들이 활용하는 것을 SPOT이라고 부릅니다. 퍼실리테이터라면 누구나 비장의 무기로 몇 개씩은 갖추고 있을 SPOT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많은 퍼실리테이터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진행절차에 대한 문의사항은 inpeople@inpeople.co.kr로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