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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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역을 위한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관리자 2018-05-14

2014년 부터 5년째 D그룹의 신임 중역과정에서 '중역의 역할 워크숍' 퍼실리테이션을 하고 있다. 신임 임원들께서 맡은 조직의 미션 비전과 연계하여 중역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워크숍이다.
 
신임 중역들이 기존의 팀장의 틀에서 벗어나서 중역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외부 제약과 도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야하는,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 순수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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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퍼실리테이터 이은현 수석의 실시간 레코딩]


임원들이 토의하는 장면과 주요 내용은 그래픽 퍼실리테이터가 실시간 기록을하고, 개인별 액자로 제작되어 교육과정 마지막에 배포된다.

쉬는 시간마다 그래픽 레코딩 결과물을 보시면서, 뿌듯해 하기도 하고 신기해 하기도 한다. 
 
참석자들이 만들어낸 스토리를 실시간 시각화 하는 그래픽 퍼실리테이션은, 사진촬영이나 비디오 촬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리가 한 이야기가 존중받는 느낌'을 선사한다.

사실 이 워크숍을 그래픽 레코딩까지 하는 이유는, 매해 그룹의 신임임원들께서 직접 신임중역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를 논의하고

합의하고 결정한 내용을 각자의 책상위에 두고 실천하시길 권하는 강력한 형태의 Reminder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말 이것이 임원이 해야 할 일인가?'를 놓고 논의하는 이 워크숍은,
무엇을 더 하기 보다
임원이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제외하도록 퍼실리테이터가 Challenge하는 워크숍이다.
 
2018년 신임중역의 1/3 정도의 참석자들은
스스로 비움의 시간을 갖겠다라는 다짐을 자신의 액션플랜으로 선택했다.
 
회사를 이끄는 대표로서
나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워크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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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미 대표, 인피플 컨설팅 (chaehongmi@gmail.com)